[앵커]
오늘(28일) 당진영덕고속도로 대전 방향 유성터널 인근을 지나던 수소 운송 차량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.
땅이 흔들릴 정도의 큰 폭발과 20m가 넘는 불기둥에 일대 고속도로가 한때 마비됐습니다.
정재훈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.
[리포트]
갓길에 세워진 화물 트레일러 뒷바퀴에 불이 붙었고 검은 연기가 쉴새없이 치솟습니다.
주변 차량들이 오도가도 못하는 사이 고순도 수소를 실은 트레일러 탱크로리가 폭발합니다.
땅이 흔들릴 정도의 큰 폭발과 동시에 탱크로리에서 20m가 훨씬 넘는 불기둥이 솟아오릅니다.
폭발은 이후에도 계속됐습니다.